유기농 비정제 설탕이라고 추천받아서 구매했었어요.
특징은 정제 설탕처럼 마냥 달지 않고, 은은히 달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져요.
단점은 첫째, 설탕 입자가 커서 토스트 위에 설탕 뿌려 먹는 것처럼 설탕이 미세하게 들어가는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둘째, 특유의 향이 있어서 설탕을 많이 넣어야 하는 요리에 영향을 조금 미쳐요. 찌개같이 뜨거운 요리에는 잘 녹아서 상관없는데, 과일청처럼 과일향이 중요한 음식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요. 셋째, 가격도 일반 설탕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아무래도 유기농에 비정제다 보니 감안해야 할 듯해요.
총평은 되도록 건강한 단맛을 먹고 싶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